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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졸업' 위하준 "'오겜2' 촬영 후 바로 넘어와, 등·광배 도드라져 아쉽더라"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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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졸업 위하준 /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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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졸업' 위하준이 '오징어 게임2'를 언급했다.

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 주연 위하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위하준은 극 중 기적의 1등급 대치동 키드 출신이자 서혜진이 아끼는 제자이자, 서혜진을 짝사랑하는 이준호 역으로 분했다.

이날 위하준은 작품에서 가장 가장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화면을 보니 생각보다 저의 등, 광배가 튀어나와 보이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졸업' 촬영 전인 여름에는 '오징어 게임2'를 찍고 있었다. 작품 준비한다고 태닝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강인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가 바로 '졸업'으로 넘어왔다"고 전했다.

위하준은 "'졸업' 초반에는 그 분위기와 눈빛이 안 빠져있더라. 방송을 보니 특히 더 느껴졌었다. 환기시킬 수 있는 텀을 가지고 들어갔다면 조금 더 준호를 표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자연스럽게 '오징어 게임 2'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2'에 합류한 위하준은 글로벌 스타 반열에도 올랐다.

위하준은 "그 당시만 잠시 그랬고 저는 (글로벌 스타라) 생각안 한다"며 "'오징어 게임 2'로 저를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좋을 뿐이다. 큰 비중은 아니지만 3년 만에 인사드리자라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고, 저를 반가워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1보다는 시즌2가 보는 재미는 확실히 있을 것 같다. 일단 개성 있고 매력 있는 인물들이 많아져서 한 명씩만 봐도 재밌다"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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