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연애' 다혜♥동진, '환승연애3' 후 재결합 "결혼은 아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환승연애3'를 통해 주목받은 '13년 연애' 다혜-동진이 재결합했다.

5일 오전 베스티 출신 다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진과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환승연애3' 다혜-동진이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사진=다혜 인스타그램]

이어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오빠와 저의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확실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기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저희는 지금 잘 만나고 있다. (결혼은 아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팬들은 '응원할게요' '좋았어' '드디어 두둥' '정말 눈물난다. 내 소원이었다' '예쁜 연애하세요' 등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기원했다.

다혜와 동진은 올해 초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 함께 출연했다. 아이돌 출신 다혜와 연습생 출신 동진은 10대부터 30대까지 함께 해 온 장기연애의 주인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의 최종선택은 어긋났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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