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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엔드릭이 유럽 5대 리그 밖에 있는 21세 이하 선수 중에서 가장 비싼 선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리그앙) 소속을 제외하고 21세 이하 중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헤오르히 수다코우, 엔드릭, 요한 바카요코, 빌랄 엘 카누스, 주앙 네베스, 오스카 글러흐, 조렐 하토, 안토니오 실바, 우스만 디오만데, 아마드 데디치, 파스칼 로레츠가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가 선정한 선수 중 가장 비싼 건 엔드릭이었다. 2006년생인 엔드릭의 몸값은 6,000만 유로(약 900억 원)였다. 엔드릭은 브라질 내에서 이름을 날렸고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직은 팀에 합류하지 않았고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 중이다.
엔드릭은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뛰면서 월반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엔드릭은 파우메이라스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13세 당시 U-15팀에 월반해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엔드릭은 2022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데뷔 4경기 만에 멀티골을 넣었다. 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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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엔드릭이 빅클럽 눈에 들었다. 엔드릭의 이름은 유럽까지 퍼졌고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많은 팀들이 엔드릭 영입에 뛰어들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엔드릭은 올해 7월 합류할 예정이다.
엔드릭은 제2의 호마리우, 제2의 호나우두라고 불리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왼발을 잘 쓰는 편이라 아드리아누와 비교되기도 한다. 스피드도 빠른데 어느 위치에서든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A매치에서도 엔드릭은 자신의 재능을 증명했다. 엔드릭은 지난 3월 A매치 2연전에서 연속골을 넣었다. 잉글랜드전에 교체 출전해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브라질은 엔드릭의 득점으로 잉글랜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다. 잉글랜드전보다 많은 시간을 부여받았다. 엔드릭은 스페인전에서도 골을 터트렸다.
6월 A매치에서도 엔드릭은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멕시코전에서도 교체 출전했고 후반 추가시간 6분 극적은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브라질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엔드릭은 코파 아메리카 최종 명단에 포함됐고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하지만 시간은 얼마 주어지지 않았고 골은 넣지 못했다. 다음 시즌 엔드릭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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