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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공식발표] '마황' 올스타 간다…올스타 부상 대체선수 발표, 황성빈·박지환·장현식·송성문 극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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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마황' 황성빈(롯데 자이언츠)이 올스타전에 나선다. 베스트12와 감독 추천 선수 발표가 모두 끝났지만 부상 대체 선수로 기회를 잡았다. 투표 결과 드림 올스타 외야수 4위에 올랐고, 투표에서 1위에 오른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황성빈이 베스트12로 출전하게 됐다.

황성빈 외에도 박지환(SSG 랜더스)과 장현식(KIA 타이거즈),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부상 대체 선수 자격으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KBO는 3일 오후 황성빈과 박지환이 드림 올스타(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장현식과 송성문이 나눔 올스타(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부상 대체 선수로 선발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리그규정 제53조[세칙]1항에 의거해 대체 선수로 선발됐다.

규정상 투표로 베스트12에 들어간 선수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면 해당 포지션의 차점자가 베스트12을 대신하고, 대체 선수가 감독 추천 선수로 들어가게 된다.

SSG 신인 내야수 박지환은 햄스트링 부상이 있는 손호영 대신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얻었다. 박지환은 올해 30경기에서 타율 0.384, OPS 0.971을 기록하며 1라운드 신인다운 활약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최근 8경기 연속 안타로 1군 데뷔 직후 반짝 활약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는 중이다.

무엇보다 올스타전이 열릴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홈으로 쓰는 SSG 선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레디아가 빠진 자리를 대신할 만한 상징성을 갖춘 샛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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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은 드림 올스타 팬, 선수단 투표에서 외야수 4위에 올랐다가 에레디아가 빠진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에레디아는 팬 투표 95만 4121표에 선수단 투표 183표로 총점 37.74점을 얻었다. 황성빈은 팬 투표 83만 5269표에 선수단 투표 52표로 총 22.96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베스트12에 들어간 KIA 선수 2명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먼저 마무리 투수 정해영의 베스트12 자리는 차점자인 주현상(한화)이 대신한다. 대신 장현식(KIA)이 부상 대체 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1루수 베스트12 이우성은 오스틴 딘(LG)이 대신하고, 송성문(키움)이 대체 선수를 맡는다.

#2024 KBO 올스타전 부상 대체 선수
SSG 에레디아(외야수 베스트12)→황성빈(외야수 베스트12 4위, 차점자)
롯데 손호영(감독 추천 선수)→SSG 박지환(감독 추천 선수)
KIA 정해영(마무리 베스트12)→한화 주현상(감독 추천→베스트12), KIA 장현식 추가 선발
KIA 이우성(1루수 베스트12)→LG 오스틴 딘(감독 추천→베스트12), 키움 송성문 추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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