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돌싱글즈5' 규덕, 최종 선택 앞두고 나홀로 오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돌싱글즈5 / 사진=MBN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5' 돌싱남녀가 최종선택을 앞두고 예측불가 행보를 보인다.

4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5' 9회에서는 MZ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가 새롭게 바뀐 룰에 따라 '최종 선택'에 나선다.

그동안 '돌싱글즈'는 케이블카 안에서 최종 선택을 해왔지만, 이번 제주도에서는 돌싱녀들이 버스에 오른 채, 자신이 원하는 돌싱남이 있는 장소에서 하차하는 방식으로 최종 선택한다.

돌싱남들은 각기 다른 카페에서 대기하면서 돌싱녀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만약 자신에게 찾아온 돌싱녀가 있으면 '모래시계'를 놓고 정해진 시간 동안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 이후, 상대가 마음에 들면 함께 카페 문을 나서고, 그렇지 않다면 혼자 카페에서 나오는 방식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돌싱남녀 8인 중, 무려 6인이 마지막 1:1 데이트를 포기해, '최종 커플' 탄생 결과에 빨간불이 켜졌던 만큼, 전날의 요동치는 감정을 뒤로한 채 이날 돌싱녀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버스에 탑승한다.

같은 시각, 돌싱남들도 긴장 가득한 표정으로 카페 안에서 호감 상대를 기다린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혜영은 "이번 시즌 내내 워낙 반전이 많이 일어나서, (최종 선택 결과가)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러나 혜경에게 '풀악셀 직진'을 이어나가며, '최커' 가능성을 가장 높였던 규덕이 카페에서 대기하던 도중, 홀로 오열하기 시작한다. 시즌5의 '최대 안전자산' 규덕이 갑작스러운 눈물을 보이자, 유세윤과 이지혜는 "왜 울어? 마음에 변화가 생겼나?"라며 초초해 한다. 전날 유일하게 1:1 데이트를 진행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규덕X혜경이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해 해피엔딩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한 돌싱남이 최종 선택 도중, 돌발 행동을 해 5MC 모두를 '질겁'하게 만든다. 자신을 선택한 돌싱녀를 앞에 두고, "이제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며 상상초월 이벤트(?)를 예고하는 것. 돌싱남의 갑작스런 돌발 행동에 이지혜는 "하지 마, 이러다 상대가 선택을 번복하고 나갈 수 있다"며 걱정하고, 유세윤-은지원도 함께 손사래를 치며 '오글거림' 주의보를 발령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