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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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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발레리나’로 할리우드 복귀…‘존 윅’서 키아누 리브스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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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감독이 ‘발레리나’로 할리우드 무대에 다시 선다.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액션 전문가로 꼽히는 정두홍 무술감독이 할리우드 액션 프랜차이즈 ‘존 윅’의 스핀오프 작품 ‘발레리나’에 출연한 소식이 지난 1일 전해졌다. 정두홍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어떤 배역을 맡았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의 출연 자체만으로도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레리나’는 ‘존 윅’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내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언더월드’ 시리즈와 ‘다이 하드 4.0’으로 유명한 렌 와이즈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아 다시 한 번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의 시간적 배경은 ‘존 윅 3’와 ‘존 윅 4’ 사이의 사건을 다루며, 팬들에게 새로운 이야기와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존 윅 4’는 국내에서 19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매일경제

정두홍 감독은 스턴트맨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이후,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014)을 비롯해 다수의 굵직한 액션 영화에서 무술감독으로 활약해왔다. 그는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과 ‘짝패’(2006) 등에서도 배우로 출연해 뛰어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또한,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2’(2013)에서는 액션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국제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발레리나’ 출연은 정두홍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다시 한 번 그의 액션 연기와 감독 역량을 선보일 기회로, 많은 팬들과 영화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참여가 ‘발레리나’의 액션 장면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한국의 액션 전문가로서의 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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