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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아어가' 김민국→윤후, 美 명문대 합격…'대학 어디가' 러시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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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성주-김민국 윤민수-윤후 / 사진=MBC, 윤민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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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부터,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까지 '아빠! 어디가'로 이름을 알린 국민 자녀들이 줄줄이 미국 명문대 합격 소식을 전했다.

윤민수는 1일 자신의 SNS에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다"며 윤후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했다.

이날 윤민수는 "궁금하셨죠? 맘껏 자랑하려 해요~ 축하해 주세요~"라며 윤후와 함께 건배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윤민수에 따르면 윤후가 입학할 학교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있는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교,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해당 학교는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이다.

특히 윤후는 지난 2022년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 연세대학교를 목표로 공부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윤후의 성적표는 '올 A'로, 아빠 윤민수 역시 "가짜 아니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후에 앞서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지난해 10월 뉴욕대학교 TISCH(영화전공)에 재학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김민국은 지난해 뉴욕대학교에 입학해 현재 영화제작학과에 재학 중이다.

뉴욕대학교는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학이다. 미국에선 UCLA,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함께 영상 관련 전공 학교로 TOP3에 꼽힌다.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장녀 안리원도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학을 전공하고 있다. 앞서 배우 이서진, 뮤지컬 배우 함연지 등이 해당 학교에 재학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원이가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며 "아빠가 왔다 갔다 하면서 자기가 생각했을 때 불공정했던 경우가 있었다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밖에 나갔을 때 조금 더 많은 기회를 갖게 했으면 좋겠어서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윤민수-윤후, 김성주-김민국 부자는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안정환-안리원 부녀는 '아빠! 어디가' 시즌2 형제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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