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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에서 우승 후보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해리 케인을 포함한 기존 멤버들에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선수들과 주드 벨링엄 등 떠오르는 슈퍼 스타가 최종 명단에 즐비했다.
C조에서 덴마크, 슬로베니아 세르비아와 녹아웃 스테이지(토너먼트) 진출 경쟁을 하고 있다. 현재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며 C조 1위에 있지만 만족할 만한 경기력이 아니었다.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했지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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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한 케인에게 다양한 질문이 있었는데 현지 취재진은 "덴마크전에서 팀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늘 당신 주변엔 손흥민, 르로이 사네 등 발 빠른 윙어들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잉글랜드 스쿼드에서 벨링엄, 필 포든은 10번 자리에 활약하려고 한다"라고 질문했다.
해리 케인은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함께 '손케' 조합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한 뒤에도 분데스리가 골든부츠(득점왕)에 올랐는데 발 빠른 윙어들과 함께 시너지를 냈다. 하지만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엔 마커스 래시포드, 라힘 스털링 등 기존 윙어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선수들이 케인 주변을 보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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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관련 질문에 천천히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대표팀 베스트 라인업에 손흥민과 같은 발 빠른 윙어가 없다'는 물음에 "우리 포지션을 더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 너무 수비적으로 내려앉을 때가 있다. 최전방 스리톱 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에서 상대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너무 많은 선수가 내려왔다. 이로 인해 공격 전개가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덴마크전에서 일어났던 일이었다. 3선과 후방에 많은 선수가 내려와 빌드업을 하는 까닭에 케인에게 볼이 자주 전달되지 못했다. 하지만 케인은 "시간이 지나면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지고 나아질 것이다. 물론 공격 상황에는 더 위협적이어야 한다.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발 빠른 윙어가 없는) 스리톱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우리는 각자 소속 팀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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