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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유스 팀에서 성장한 토레스는 2020년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했다. 맨체스터시티 시절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칭찬과 함께 큰 기대를 받았던 선수.
이후 2022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5500만 유로에 바르셀로나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1억 유로를 책정했을 만큼 토레스에게 큰 기대를 품었다.
이적 첫해부터 컵 대회를 포함해 26경기에서 7골을 터뜨린 토레스는 지난 시즌엔 42경기 출전으로 바르셀로나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에도 42경기에서 11골로 제 역할을했다.
토레스는 보여지는 기록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 외에도 양쪽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어 바르셀로나에서 활용 가치가 큰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이유는 바르셀로나 재정 상황과 연관 있다. 익스프레스는 "바르셀로나가 주앙 칸셀루를 영입하기 위한 자금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이번 여름 토레스를 현금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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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앞두고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낸 토트넘은 새로운 영입 없이 손흥민과 히샬리송으로 공백을 메웠다.
시즌 초반엔 손흥민이 득점포를 몰아치며 중앙 공격수로 정착하는 듯했으나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에 화력이 줄었다. 지난 시즌 3골에 그쳤던 히샬리송은 12골로 득점 수를 늘렸으나 기복이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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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 역시 유력한 영입 대상이다. 영국 스포츠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공격수 이반 토니 영입 제안을 브렌트포드에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 "토트넘이 토니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지만, 브렌트포드와 이적료 조율에 실패했다"며 "토트넘은 토니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로 첫 입찰에 나섰다. 그러나 브렌트포드는 6,500만 파운드(약 1,140억 원)를 원했다. 다만 이적 성사 가능성은 남아있다. 브렌트포드는 5,500만 파운드(약 965억 원)까지 토니 이적료를 낮출 의향이 있다"고 알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토트넘은 다음 시즌 선전과 UEFA 유로파리그를 위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5일 에릭 다이어를 비롯해 이반 페리시치, 자펫 탕강가, 라이언 세세뇽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으며 최근엔 탕귀 은돔벨레와 계약을 상호해지했다.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 중앙 수비수 조 로든,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 등도 이적 명단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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