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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토)

'반쪽' 된 방시혁, 박진영 위버스콘 무대에 깜짝 등장···두 거물 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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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서 '음악적 동반자'···박진영 "시혁아 고맙다"

서울경제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의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깜짝' 등장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거물들인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진영은 16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위버스콘 무대에서 대표곡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며 "2001년도에 이 곡을 처음 만들고, 이 기타 연주를 개발해낸 사람이 바로 제 사랑하는 동생 방시혁"이라고 소개했다. 방시혁 의장은 음악 프로듀서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박진영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진영은 "22년 만에 다시 시혁이의 기타로 이 노래를 부르게 된다. 간다 시혁아"라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이왕 시혁이를 무대에 데리고 나온 김에 굉장히 많이 써먹으려 한다"며 "여러분 25년 전으로 돌아가서, 저랑 시혁이랑 구멍 뚫린 모기장으로 들어오는 모기를 잡으면서 함께 만들었던 노래다.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일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저와 시혁이가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만들었던 그 노래들을 들려드리겠다"며 그룹 지오디(god)의 히트곡 '거짓말'을 들려줬다. 박진영은 지오디의 또 다른 대표곡 '촛불 하나'를 부르면서는 "시혁아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15, 16일 양일간 진행된 ‘위버스콘’은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2024 Weverse Con Festival)’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페스티벌에는 프로미스나인, 아일릿, 르세라핌,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박진영 등 총 24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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