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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 취업 사기→이정은과 바디 체인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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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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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갑작스럽게 이정은으로 변했다.

15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임순(이정은)의 몸으로 취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진은 8년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환경직 공무원 면접에서 불합격했다. 그 과정에서 이미진과 동명이인인 면접자가 합격했고, 임청(정영주)은 "내가 환경과에 전화해 봤다 아이가. 붙었으면 붙었다고 말을 해야지. 너는 왜 말을 안 하노"라며 오해했다. 그러나 이미진은 동명 이인이 있었다고 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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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미진은 지인 추천으로 관공서에 취업을 시켜주겠다는 취업 사기꾼을 만났다. 계지웅(최진혁)은 우연히 취업 사기꾼과 이미진의 대화를 들었고, 기지를 발휘해 취업 사기꾼의 정체를 확인했다.

이미진은 취업 사기꾼에게 분노했고,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취업 사기꾼은 현장에서 체포됐고, 계지웅은 이미진에게 신발을 빌려줬다. 계지웅은 "일단 신으세요. 참고인 조사 오래 걸립니다. 경찰서 바닥 많이 차가워요. 신으세요. 그리고 제 차 타고 가시죠. 가방이랑 짐도 차에 있어요. 신고 오세요"라며 호의를 베풀었고, 이미진을 차에 태웠다.

계지웅은 경찰서로 향했고, "취업 사기꾼은 어쩌다 만난 거예요?"라며 궁금해했다. 이미진은 "말씀드리기가 좀"이라며 곤란해했다. 더 나아가 이미진은 계지웅에게 사과를 건넸고, "죄송해요. 지금 제가 가진 게 이거 밖에 없어가지고.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미진은 술에 취해 길고양이를 상대로 혼잣말했고, "너 아까 봤던 걔 아니가. 너 내 좋나. 네가 보기에도 내가 딱해 보이드나. 고맙네. 계속 옆에 있어 줘서"라며 하소연했다.

길고양이는 우물로 뛰어들었고, 이미진은 "거기는 아니지"라며 뒤쫓았다. 이미진은 '그냥 이대로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아무도 모르게. 차라리 딴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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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이미진은 집에서 잠을 자다 깼고, 임순으로 몸이 변해 있었다. 임청과 이학찬(정석용)은 임순이 된 이미진을 알아보지 못했고, 경찰서에 신고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이미진은 낮에는 임순으로 변했고, 밤에는 자신의 몸으로 돌아왔다. 이미진은 임청과 이학찬을 피해 방에 숨어 지냈고, "괜찮다. 고칠 수 있다. 바꿀기다. 할 수 있다"라며 눈물 흘렸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진은 취직을 해보지 못하고 죽을 수 없다며 임순의 이름으로 시니어 일자리 지원 사업에 지원했다. 이미진은 합격자 명단에 임순의 이름이 적힌 것을 보고 감격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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