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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양천TNT FC, 유나이티드 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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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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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양천구민축구단 양천TNT FC(대표 김태륭)와 유나이티드병원 (병원장 김현철)이 10일 유나이티드병원에서 구단 공식 지정 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반인도 국가대표와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를 모토로 축구국가대표팀 1호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 병원은 최첨단 장비와 전문적인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손상 특화병원이다. 전문선수들뿐만 아니라 스포츠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위를 치료 및 관리하고 있으며, 수술부터 재활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연고의 KFA 디비전 시스템의 선두주자이자 프로를 배출하는 독립구단으로 잘 알려진 양천TNT는 구단의 K4리그 세미프로화를 위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204명의 프로 및 세미프로 선수를 배출한 양천TNT는 이번 시즌 K5리그 서울 권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나이티드 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오랜 세월 국내 많은 선수를 재기시켜 온 전통의 구단과 MOU를 맺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본인의 몸 관리와 재활을 올바로 해 내는 선수를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라고 부른다. 유나이티드병원의 축적된 경험과 세분화된 시스템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천TNT FC 김태륭 대표는 “효율적인 선수단 운영을 위해 선수들의 부상 진단과 치료 및 재활 프로세스의 일원화가 필요했다.”며 “구단이 성장하고 나아가 상위리그 진출을 위한 클럽 라이센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료 협업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나이티드병원은 양천TNT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제공하여 양천TNT 선수들의 건강한 시즌을 책임진다. 나아가 양사는 상생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과 교육사업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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