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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세슈코가 이번주 라이프치히와 재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슈코는 아스날을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연결되어 왔다.
세슈코의 계약엔 이번 달 말까지 5500만 파운드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표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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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체제에서 아스날은 지난 시즌보다 올 시즌이 더 나아졌다는 평가다. 맨시티와 경쟁 가능한 팀으로 올라서면서 2003-04 시즌 이후 맥이 끊겼던 우승 가능성이 살아났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시선은 얼마나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충실하게 하느냐에 달렸다. 수비는 중앙 수비 보강 중요성이 커졌고 미드필더는 데클란 라이스가 중심을 잡아 어느 정도 안정성이 생겼다.
결국 문제는 마무리다. 공격진을 물갈이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시즌 내내 제발 수준급의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를 영입하라는 지적이 쏟아졌지만, 자금력 부족과 합리적 재정 지출 문제와 얽히면서 어려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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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수스와 에디 은케티아는 역량이 너무 떨어졌다. 제수스는 4골 5도움, 은케티아는 5골 2도움이었지만, 영양가 부족의 공격포인트였다. 국적이 프리미엄이라는 말처럼 브라질, 잉글랜드 출신이라 아스날에 붙어 있을 수 있었던 셈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9번 스트라이커 보강이 아스날의 최우선 과제로 거론됐던 이유다.
세슈코는 '공격수 사관학교' 잘츠부르크가 배출한 스트라이커 기대주다. 194cm에 이르는 큰 키와 정교한 양발 슈팅이 돋보인다. 최고 속력 역시 36km를 넘나들어 '넥스트 엘링 홀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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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레드불 그룹 상위 구단 격인 라이프치히RB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분데스리가 31경기 14골 2도움으로 빅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홀란보다 3살 어리다는 점이 세슈코의 가치를 키운다.
9번 스트라이커에 대한 필요성이 큰 아스날은 세슈코가 아닌 다른 스트라이커를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아스날이 볼로냐 스트라이커 조슈아 지르크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지르크지와 볼로냐의 계약엔 3400만 파운드 방출 조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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