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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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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보유한 건 정말 큰 행운"…토트넘 잔류 100% 확정, SON 레전드 대우 '필수' 같이 뛰었던 동료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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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에게 작별은 없다. 끝까지 토트넘에 남아 헌신하고 반드시 우승컵을 들고픈 다짐 뿐이다.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 잔류 가능성을 100% 확신했는데, 팀 동료 'BD33' 벤 데이비스도 손흥민의 영향력에 혀를 내둘렀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걸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계적인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와중에 손흥민이 세계적인 마무리를 보유한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주장이 있다"라고 알렸다.

"세계적인 수준의 마무리"라고 주장한 이는 벤 데이비스였다. 벤 데이비스는 2014년부터 토트넘에 합류해 손흥민과 뛰고 있다. 2015년에 토트넘에 온 손흥민을 누구보다 옆에서 가장 많이 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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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는 손흥민의 헌신에 대한 질문에 "토트넘에서 손흥민 같은 선수는 없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 경기를 하지 않아도 기술을 연습했다. 손흥민의 마무리는 손색이 없다. 손흥민이 정확하지 않은 슈팅을 하는 걸 본적이 없다. 손흥민의 슈팅은 정말 깔끔하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 주장 완장을 팔에 둘렀다. 팀 핵심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토트넘에 남아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겨도 묵묵하게 수행했고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이 끝나고 "토트넘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다"라며 다음 시즌 다짐을 말했다. 하지만 튀르키예(터키) 팀 페네르바체와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있었다. 이유는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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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언론에서 페네르바체 이적설을 제기하자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동안 토트넘은 2025년까지 기존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안을 발동할 생각이었지만, 페네르바체 이적설 이후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검토하려고 한다.

'스퍼스웹'은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손흥민은 꼭 필요한 존재라고 알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확실하게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이다. 훈련 당일, 하루종일 훈련에 매진하는 게 어떤 모습인지 상상할 수 밖에 없다. 늘 강조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 같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게 행운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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