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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팬들 화나겠다...라리가 회장 충격 발언 "음바페? 아자르도 잘할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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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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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 기간 음바페를 원했다. 음바페와 협상을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음바페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지난 여름에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왔지만 결국 PSG에 남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음바페를 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될 것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의 등번호는 9번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현재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를 이을 차세대 축구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음바페의 실력은 이미 검증됐지만 빅리그에서 한 번 더 보여줘야 한다.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리그앙에서 뛰었기 때문에 그의 활약을 폄하하는 사람도 있다. 음바페는 AS 모나코, PSG에서 리그앙 우승 7회를 차지했고 리그앙 득점왕에 6번이나 올랐다. 리그앙은 유럽 4대 리그에 비해 수준이 떨어진다. 음바페는 이제 라리가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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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스 라리가 회장도 다음 시즌 음바페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테바스는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 격차를 벌릴 수 있을까? 직접 봐야 한다.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에 오면 훨씬 강력해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는 팀 스포츠이고 결과를 알 수 없다. PSG에서 음바페, 네이마르, 메시가 함께했고 축구가 수학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아자르는 금지어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로 넘어가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몸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시간이 많았다. 아자르는 4시즌 동안 컵 대회 포함 76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7골 12도움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심지어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클럽 레코드였다.

축구에서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음바페가 보여준 것을 고려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어느 정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가 아자르처럼 몸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유형도 아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경기력 저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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