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비피셜' BBC, 'HERE WE GO' 전부 인정…맨유 팬 오열 "투헬 선임 불발, 협상 결렬" 전격 휴식 선언→텐 하흐 웃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니다. 시즌 중 연결됐던 토마스 투헬 감독 선임이 결국 불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과 협상을 했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투헬 감독은 휴식을 선언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미련을 내려놨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서 배제됐다(Tuchel has ruled himself out of the Manchester United manager's job). 투헬 감독은 프랑스에서 짐 랫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와 만났지만 협상은 결렬됐다"라고 보도했다.

'HERE WE GO'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 결렬을 알렸다. 그는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부임하지 않는다. 최근 몇 주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난 뒤 대화를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 올해 여름 어떤 팀도 맡고 싶지 않았으며 온전한 휴식을 원하고 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했는데, 성적 부진과 전과 다른 딱딱한 전술 기조를 반복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에 12년 만 무관 굴욕을 안겼다.

바이에른 뮌헨이 차기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임론이 불거졌지만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이 확정되면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강하게 들렸고,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론이 일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휴식 없이 곧바로 감독직에 돌아갈 거라는 이야기가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전에서 이겨 우승컵을 따내면서 경질설에 힘을 잃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24시즌을 총 리뷰하면서 텐 하흐 감독 미래를 결정하려고 한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BBC'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직 텐 하흐 감독 경질 혹은 유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텐 하흐 감독 미래를 확실하게 매듭짓지 못하면서 투헬 감독과도 멀어졌다. 투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향후 플랜을 확신하지 못한 모양새다.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하지 않고 휴식을 선언하면서, 다양한 후보군이 들리고 있다. 'BBC'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마스 프랭크, 그레이엄 포터 등을 포함한 감독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고 올해 초 브레일스포드 경의 60번째 생일축하 행사에 참석했다"라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