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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매체 '포포투'는 8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호이비에르와 재회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이비에르는 시즌 내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잘 맞지 않았다. 이적 루머에 계속 이름을 올리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이비에르는 2020년 여름 무리뉴 감독에 의해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튀르키예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에서 호이비에르와 다시 만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최근 페네르바체 감독이 됐다. 토트넘을 떠나 AS 로마를 거쳐 튀르키예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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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호이비에르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호이비에르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적 첫해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모든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불어넣었다.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상대에게 쉽게 빈틈을 내주지 않았다.
지난 시즌 호이비에르는 총 44경기서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렇지 않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원에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투입하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총 39경기에 나섰고, 프리미어리그 36경기 중 선발 출전은 8경기뿐이었다.
그는 줄어든 비중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세리에A 구단들이 호이비에르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여기에 무리뉴 감독이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고 있다.
호이비에르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난다. 토트넘이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그를 원하는 구단과 토트넘의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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