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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KLPGA 셀트리온 대회 2R도 선두…사상 첫 4연패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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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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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지

박민지가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박민지는 오늘(8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의 더레전드코스(파72·6천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1라운드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박민지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켰습니다.

박민지는 2021년과 2022년, 지난해에 이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4연패를 노리며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단일 대회 '4회 연속 우승'은 KLPGA 투어 역사상 없던 일이라 박민지가 이번에 이루게 되면 최초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는 이 대회를 제패하면 올해 KLPGA 투어 첫 승과 함께 통산 승수를 19승으로 늘려 20승에도 바짝 다가설 수 있습니다.

박민지와 2타 차 공동 2위(9언더파 135타)엔 나란히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몰아친 현세린과 신유진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0년에 정규 투어에 데뷔한 현세린은 우승 없이 2022년 이 대회 3위가 최고 성적이며, 신유진은 지난 시즌부터 정규투어에서 뛰며 한 차례 톱10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최예림이 4위(8언더파 136타), 고지우와 김희지, 전예성이 공동 5위(7언더파 137타)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날 공동 3위였던 황유민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7위(4언더파 140타)가 됐습니다.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하고 상금(6억4천463만원)과 대상(249점) 부문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이날 3타를 잃어 전날 3위에서 공동 48위(1언더파 143타)로 밀려났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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