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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엄청난 충성심…"월드클래스 공격수 토트넘 잔류→은퇴 가능성" 단독 英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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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숱한 팀 러브콜에도 토트넘에 남는다. 페네르바체, 파리 생제르맹 등이 손흥민에게 노크했지만 대답은 거절이었다.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가 커리어 끝까지 함께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토트넘에 남는다. 손흥민은 페네르바체 등과 엮여 이적설이 있었지만 토트넘에 잔류하려고 한다.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올해 여름 이적 가능성을 부인했다"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주역 해리 케인까지 떠났지만 손흥민은 팀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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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완장을 팔에 두르고 토트넘 동료들을 통솔했다. 케인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던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겨도 성실하게 수행했고,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과 토트넘 역대 득점 5위,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4회 수상 등을 해냈다.

토트넘과 기존 계약은 2025년까지로 한 시즌 밖에 남지 않은 상황. 토트넘과 재계약설이 있었다. 현지에선 장기 재계약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였는데, 토트넘 판단은 1년 연장 옵션 발동이었다.

손흥민은 1년 연장 옵션 발동설에 어떤 반응도 없었지만, 뜬금 이적설이 있었다.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 부임하자 손흥민을 영입할 거라는 보도였다. 프랑스 쪽에선 파리 생제르맹이 손흥민에게 접근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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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연장해 15년 동안 팀에서 뛰는 걸 원한다. 은퇴까지 토트넘에 남을 수 있다"라며 토트넘에서 은퇴할 가능성에 고개를 끄덕였다.

2023-24시즌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도 유추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 '풋볼런던'을 통해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여전히 이뤄지길 바란다. 우승을 하고 싶기 때문에 내 자신을 전설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도 튀르키예 매체 '스포르트 디기탈레'를 통해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로 간다는 말은 완전히 거짓말"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현재 영국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 협상안을 다시 제안할 생각이다. '기브미스포츠'도 "페네르바체와 거래는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라며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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