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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2, 토트넘)은 아직 토트넘 레전드가 아니다?
손흥민은 최종전까지 선발로 나서 61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20일 셰필드전에서 선제골을 도우며 시즌 10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손흥민의 세 번째 ’10-10’ 시즌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오직 6명의 선수만 3회 이상 리그 10-10을 달성했다. 디디에 드록바(3회), 프랭크 램파드, 에릭 칸토나, 모하메드 살라(이상 4회), 웨인 루니(5회) 다음 손흥민이다. 현역선수 중에는 손흥민과 살라 밖에 못한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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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미 레전드의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결코 레전드가 아니라고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놀라운 클럽에 10년 가까이 있었다. 솔직히 대단한 여정이었다. 많은 좋은 감독들, 선수들과 함께 하며 좋은 기억이 있다. 그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난 아직도 많은 일을 하고 싶다. 내 자신을 레전드라고 여기지 않는다. 여기서 우승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다. 같이 발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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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미래를 기약했다.
해리 케인이 뮌헨으로 떠난 뒤 히샬리송마저 부진하며 손흥민은 시즌 대부분을 원톱으로 뛰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400경기 이상 출전해 162골을 넣으며 레전드로 손색이 없다. 다만 토트넘 소속으로 우승을 해본적이 없는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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