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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못 쉰다, 프리시즌 '미친' 일정…4일 간격 연속 3경기 일본↔한국 왔다갔다 '한여름 박싱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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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에게 여름 휴가는 짧다. 대표팀 일정이 끝난 뒤에 조금의 휴식 이후 프리시즌 투어에 들어간다. 일본부터 시작해 한국까지 4일 간격으로 3경기가 이어진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7월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빗셀고베와 친선전을 가진 이후 한국으로 넘어와 7월 31일 팀 K리그와 한 판 승부를 벌이고,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일정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종료한다.

일본과 한국의 덥고 습한 기후에 4일 간격으로 연속 3경기를 치르게 됐다. 12월에 프리미어리그에서 3~4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박싱데이'와 흡사한 일정이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종료 이후에 곧장 호주로 넘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전을 치르기도 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팀에 도움이 되는 경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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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달 23일 토트넘 모든 일정을 끝내고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호주에서도, 입국장에서도 인터뷰를 거절할 정도로 지친 기색이었다. 이후 10일 정도 한국에서 휴식한 뒤 2일 인천공항 인근 호텔에 소집해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로 향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치르기 위해서였다. 싱가포르전이 끝나면 곧장 한국으로 날아와 중국과 2차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싱가포르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3차예선을 확정짓기에 중국전은 다소 부담이 덜하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토트넘 주장 완장을 팔에 두르고 팀 핵심 역할을 톡톡하게 했다. 개인 통산 3번 프리미어리그 10골-10도움 이상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보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23-24시즌 최고의 공격수 10인에 손흥민을 랭크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다. 최근 5시즌 동안 평균 15.6골, 8.4도움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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