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5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김경문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한화는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앞선 4일에는 한화가 8-2 승리를 거두며 김경문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에서 첫 승을 올리고 3연패를 끊었다.
그리고 5일 바리아가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파나마 출신의 바리아는 펠릭스 페냐의 대체 선수로 지난달 29일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48만 달러 등 총 55만 달러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지난 대구 원정에서 선수단에 합류, 코칭스태프 앞에서 불펜피칭을 진행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1996년생인 바리아는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선발 62경기를 포함해 6시즌 통산 134경기 출장, 462⅔이닝을 소화하며 22승32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특히 데뷔 시즌이었던 2018년에는 전 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하며 풀타임 선발을 돌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올 시즌 한화의 부침에는 선발투수들의 역할이 중요했다. 개막 초반 7연승을 달렸을 때는 6명의 투수가 선발승을 기록했을 정도로 선발진이 탄탄했다. 그러나 김민우가 부상 이탈하고 외국인 투수들과 류현진, 문동주 등이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휘청였다. 하지만 최근 류현진과 문동주가 정상 궤도로 돌아오고, 황준서, 조동욱 등 신인들이 버틴 최근에는 다시 상승세를 탔다.
현재 산체스가 팔꿈치 염증으로 빠져있고 지난 주 류현진도 팔꿈치 불편감으로 한 턴을 쉬었지만, 류현진은 6일, 산체스는 다음 주 정상적으로 복귀 예정이다. 중위권과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바리아가 좋은 모습으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준다면 한화도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하다.
한편 KT에서는 한차현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한차현은 구원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주권이 불펜으로 보직을 이동하면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지난달 24일 키움전에서는 3⅓이닝 3실점을, 30일 두산전에서는 4⅔이닝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1군에서 처음 상대하게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