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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또 음주운전한 박상민…소속사 대표 "변명의 여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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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상민이 또 음주운전에 적발돼 소속사가 사과에 나섰다./아시아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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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으로 또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과했다.

박상민의 소속사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이우미 대표는 4일 "소속 배우 박상민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박상민이 지난 18일 늦은 밤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차 안에서 잠을 청한 후, 19일 아침에 자차로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상민을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상민은 지난 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로 과천시 내 자택 주변까지 본인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상민은 이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 등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민은 1997년 8월, 2011년 2월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바 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박상민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최근에는 연극 '슈만'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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