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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밀양 맛집 논란' 백종원 "누구나 실패할 수 있어,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생각도"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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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텐아시아

/ 사진제공 = ENA 신규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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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실패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024년 하반기 공개 예정 ENA 신규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4만 평의 폐공장을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자들이 백종원이 설계한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는 인간 개조 프로젝트다. 강력한 캐릭터, 인생역전 서사, 가슴 따뜻한 휴먼 다큐의 묘미를 동시에 담아낸 특별한 리얼리티의 탄생을 예고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4일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티저 영상이 기습 공개됐다. 티저에는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백종원의 진솔한 인터뷰가 담겨 있다. ‘실패’, ‘도전’, ‘기회’ 등에 대한 백종원의 생각,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향한 그의 진심이 오롯이 담겨 있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먼저 ‘실패’에 대해 백종원은 “실패를 겪었을 때는 누구든 좌절이 먼저 온다. ‘내가 이것밖에 안 되나’. 누구나 살면서 적게는 한두 번, 많게는 여러 번 위험 요소로 갈 뻔하는 위기를 겪는다. 심지어 나도 그랬는데…”라고 답했다.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는 것, 어떻게 떨치고 일어서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도전’에 대해 백종원은 “재설정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나의 인생의 목표점을 다시 설정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분석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즉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기회인 것. 그리고 백종원은 인생의 실패를 겪은 사람들에게 이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백종원은 “기회조차 오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기회를 잡으라고 하고 싶다. 기회를 쟁취해 보라는 의미로. 그래야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인생에 또 어떤 후회가 쌓일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에게 주어질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백종원의 경험, 진심에서 우러난 특별한 인생역전 리얼리티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티저 영상이었다.

인생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의지가 있는, 어쩌면 인생 마지막일지도 모를 기회를 잡고 싶은 사람들은 ENA 공식 홈페이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검색을 통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최종 라운드를 통과한 출연자들에게는 백종원 대표가 준비한 ‘나만의 가게’가 주어진다.

실패를 허용하지 않는 2024년 대한민국의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짜릿함과 뭉클함을 안겨줄 인생역전 리얼리티 ENA 신규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2024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앞서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종원이 방문한 맛집에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출연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 에 따르면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자신의 친척이 운영 중인 경상북도 청도의 한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식당이 지난 2022년 백종원이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서 방문했던 곳이며 사건 주동자가 백종원의 유튜브 콘텐츠에도 등장했었다고 주장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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