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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이제는 김민재가 아니다' 최악의 배신자와 재회한다…"이미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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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로멜루 루카쿠(31)가 나폴리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회할까.

이적 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3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선임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나폴리는 이적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라며 "가장 먼저 거론되는 선수가 바로 루카쿠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루카쿠와 콘테 감독이 이미 접촉했다"라며 "콘테 감독 마음속에 루카쿠가 여전히 있다. 콘테 감독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 접촉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폴리는 루카쿠 외에도 아르템 도우비크(지로나)를 좋아한다. 그는 루카쿠의 대체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첼시의 구단 최고 이적료 주인공이 탄생했다. 바로 루카쿠였다. 인터 밀란에서 첼시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 9,750만 파운드(약 1,715억 원)가 발생했다. 첼시의 고질적인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했다는 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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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루카쿠는 몸값을 하지 못했다. 인터 밀란 시절의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인터 밀란 시절 두 시즌 동안 총 64골을 넣은 그는 첼시에서 44경기 동안 15골에 그쳤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였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터 밀란 시절과 비교된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첼시 관계자들은 분노했고, 루카쿠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기에 이르렀다.

첼시와 사이가 틀어진 루카쿠는 2022-23시즌 그가 원하는 인터 밀란으로 시즌 임대를 떠났다. 총 37경기 동안 14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친정팀에서 행복감을 느꼈다. 2023-24시즌에도 함께하길 원했다. 인터 밀란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인터 밀란행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 루카쿠가 유벤투스 이적을 뒤에서 알아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루카쿠에게 배신감을 느낀 인터 밀란은 영입을 철회했다"라고 언급했다. 유벤투스도 곧바로 루카쿠 영입을 포기했다. 협상 과정에서 금액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행선지를 찾지 못한 루카쿠를 구한 팀은 로마였다. 과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러브콜이었다.

루카쿠는 올 시즌 순항했다. 총 47경기서 2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 32경기서 13골 3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이 끝나면 임대 계약이 끝나 첼시로 돌아가야 한다. 새로운 행선지를 찾을 필요가 있다.

최근 나폴리는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콘테 감독은 수비진 보강을 원하면서 김민재 영입을 요청한 바 있다. 이제는 공격진 보강도 생각 중이다. 빅터 오시멘은 올여름에 떠날 예정이다. 그 빈자리를 루카쿠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인터 밀란 시절 한솥밥을 먹은 루카쿠와 재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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