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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대표는 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신동들의 재능을 보는 게 저희 회사가 잘하는 일”이라며 “좋은 친구들을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언더피프틴’은 뉴진스의 데뷔 나이 만 16.4세보다 훨씬 어린 만 3세에서 만 15세 이하의 전 세계 70여개국 유소년들을 대상하는 K-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종,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선발된 5세대 보컬 신동 걸그룹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등에 이어 처음으로 걸그룹 오디션에 도전하는 서혜진 대표는 “성인가요 시장에 특화됐다는 회사 이미지에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신동들의 재능을 보는 게 저희 회사가 잘하는 것”이라며 “특히 보컬에 강점이 있는 신동들을 글로벌로 모아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서 대표와 함께 ‘언더피프틴’을 준비하고 있는 이국용 PD는 “얼마 전 한국 1차 오디션을 완료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인원이 참석했고, 현재 (인재를) 발굴하는 중인 것 같다. 요즘 쇼츠, 릴스 등 30초 짜리 영상으로 완성된 스타들이 많은 상황인데, 저희는 그중에서도 완곡이 가능한 신동들을 발굴해 가는 것이 저희 일”이라며 “짧은 콘텐츠에서만 확신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더 열어두고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만 15세 이하의 신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원 미성년자로 이뤄질 데뷔조 역시 활동에 제약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데뷔조 활동 방향에 대해 서 대표는 “모르겠다. 더 어렵다”라며 “저희는 일단 2년 정도만 같이 활동하고, 이후 행보는 모르겠다. 저희 회사 내에도 매니지먼트 회사가 들어와있는데 그곳이랑 계약을 할지, 아닐지는 일단은 열어두겠다. 일단은 좋은 재능이 있는 친구들을 발굴하는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들이 2년 활동하고 하이브에 시험을 볼 수도 있고,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다. 어머니들이 이제 저희보다 정보력이 좋으셔가지고 어디를 선택하고 그런 부분은 그분들의 몫이다. 이제는 입시만큼 K팝 입시가 더 대단한 시스템이 되고 있고, 저희가 그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 부모님들이 이 친구들을 어떻게 키우고 싶으신지를 깊이 고민하고 들어오셔야 하고 저희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좋은 친구들을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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