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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가치소비 같이 해요" 환경·해양의날 맞아 뷰티업계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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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8일 부산 광안리서 '고 네이키드' 캠페인

뉴시스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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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다가오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과 해양의 날(6월8일)을 맞아 유통업계가 '가치소비'를 위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함께한 이니스프리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니스프리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공병 우산과 리-페트(RE-PET) 장바구니를 통해 일상 속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제안한다.

특히 ‘이니스프리 위드 라인프렌즈 3단 접이식 공병 우산’은 이니스프리의 공병수거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약 160kg의 PCR을 활용해 우산 손잡이(공병 활용 PCR 플라스틱 50%)와 헤드(공병 활용 PCR 플라스틱 50%) 부분을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RE-PET이 100% 함유된 소재를 활용한 방수 원단을 사용했다.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는 '두피 클린 에코 키트'를 선보인다.

필요한 용량을 덜어 사용 가능한 소분 용기 3종과 친환경 소재의 타이백 파우치로 구성된 여행용 세트다.

러쉬코리아는 오는 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

러쉬코리아는 2009년부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줄이는 노력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옷을 최소한으로 착용하고 행진하는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미션, 핫한 바다를 벗겨라’라는 주제로 부산 남천해변공원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행진하는 퍼포먼스와 사전 디지털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제사회가 정한 지구 온도 상승폭 마지노선 ‘1.5도’의 의미를 담아 스톱워치 1.50초를 맞추는 ‘골든 타임을 지켜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성공한 참가자에게 포장지 없는 러쉬 네이키드 제품을 증정한다.

행진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튜브 모양의 키링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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