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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기록이 곧 토트넘의 기록! 400경기, PL 120골, 유일 해트트릭... 재조명한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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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시즌 종료를 맞아 다양한 기록을 조명했다. 대부분의 기록에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됐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시즌 종료를 기념하며 이번 시즌 토트넘을 빛낸 기록들을 '숫자'를 바탕으로 알아보기 쉽게 전했다. 크게 '경기 출전', '득점', '도움', '데뷔' 등 다양한 영역으로 나누어 많은 기록들을 조명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선발 출전한 선수는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였다. 풀럼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토트넘이 이번 시즌 치른 41경기 중 모든 경기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비카리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이었다. 출전 관련한 기록은 대부분 확실한 출전이 보장된 비카리오 골키퍼의 이름이 올랐다.

통산 기록으로 따졌을 때는 손흥민의 이름도 있었다. 토트넘은 400을 강조하면서 "손흥민은 클럽 역사상 14번째로 400경기를 출전한 선수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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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관련 기록은 손흥민이 독차지했다. 17에 대해서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 17골로 팀 내 최고 득점자에 올랐다"라고 말했고, 250이라는 숫자에 대해서는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골을 넣었고, 이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통산 250번째 득점이었다"라고 했다.

손흥민의 개인 통산 득점 기록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토트넘은 160이라는 숫자를 언급하며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60번째 골을 넣고 클럽 득점 순위 5위에 올랐다"라고 했고, 이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20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순위 22위에 올랐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1을 작성하면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다"라고 했다.

도움 관련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이 있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개의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을 조명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공격 관련 기록을 싹쓸이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최전방 공격수와 왼쪽 윙어를 번갈아 출장했다.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공격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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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조명한 손흥민의 기록 (토트넘 훗스퍼 홈페이지)

400 –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14번째로 400경기를 출전한 선수가 되었다.

300 –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세 번째로 프리미어리그에서 300경기를 출전한 선수가 되었다.

250 – 손흥민의 늦은 골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3-1 승리를 확정지었고, 이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터진 250번째 골이었다.

160 – 손흥민은 160번째 골을 넣으면서 클리프 존스(159골)를 제치고 역대 득점 랭킹 5위에 올랐다.

150 – 손흥민은 150번째 골을 넣었고, 이는 토트넘 역사상 6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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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50골을 넣은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17 – 손흥민이 이번 시즌 17골로 최고 득점자가 되었다.

10 –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각각 10개를 기록했다.

2 – 토트넘은 모든 경기에서 2번의 페널티킥을 얻었고, 두 번 모두 손흥민이 성공시켰다.

1-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다. 9월 번리전에서 5-2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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