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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박현경도 김효주도 김세영도 US여자오픈서 ‘골프 한일전’ … 21명 출전 일본, 한국보다 1명 많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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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박현경. <사진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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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사상 최고 총상금인 1200만 달러가 걸린 ‘메이저 중의 메이저’ US여자오픈에는 총 156명이 출전한다.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국가는 역시 미국이다. 시즌 7승째를 노리는 넬리 코르다를 비롯해 은퇴를 선언해 화제가 된 렉시 톰프슨 등 총 50명이 출전한다.

아마도 미국 다음으로 많은 출전 선수를 보유한 국가는 대한민국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하지만 올해 두 번째로 많은 출전자를 낸 국가는 일본이다. 20명이 출전하는 한국 보다 1명 많은 21명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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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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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 선수 숫자가 비슷하다보니 1, 2라운드에 같은 조에 묶여 ‘여자 골프 한일전’을 치르는 선수들이 많다. 29일 발표된 조편성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선수 각 7명씩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벌이게 됐다.

우선 세계랭킹 10위 김효주는 세계랭킹 25위 후루에 아야카와 같은 조에 묶였고 올 시즌 상금랭킹 11위에 오를 정도로 샷 감이 좋은 김세영도 일본의 간판 야마시타 미유와 한 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야마시타 미유는 작년 일본여자골프 상금랭킹 1위에 오른 강자다. 올해는 상금랭킹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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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사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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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1위 박현경은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3위 스즈키 아이와 같은 조에서 각 투어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 조에는 태국의 샤네티 완나센이 합류해 아시아 여자골프 강국끼리 ‘골프 삼국지’를 펼치게 됐다.

‘김수지 vs 사이고 마오’, ‘안나린 vs 요시다 유리’, ‘전지원 vs 가와모토 유이’도 이번 US여자오픈 같은 조에서 한일 샷대결을 벌이는 선수들이다.

대한민국 에이스 고진영은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 잉글랜드의 찰리 헐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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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사진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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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9회째를 맞는 US여자오픈은 30일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개막하는데, 2015년 같은 장소에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는 미국 동포 대니엘 강, 아마추어 라타나 스톤(미국)과 같은 조로 플레이한다. 또 신지애는 가비 로페즈(멕시코), 아마추어 최강자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와 같은 조 샷 대결을 벌인다.

양희영은 아타야 티띠꾼(태국),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올해 한국선수 중 샷 감이 가장 좋은 상금랭킹 5위 유해란은 미국 동포 앨리슨 리, 로렌 코린(미국)과 한 조로 경기한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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