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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드디어 내일 새벽‥사상 첫 '수상'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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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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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024년 올림픽이 오늘 밤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식을 갖고, 16일 동안 일정에 들어갑니다.

사상 처음으로 경기장 밖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베일에 가려진 성화 점화주자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강 위에서 진행되는데 각국 선수단이 센강에서 배를 타고 입장해 6킬로미터를 이동한다는 사실 외에는 모든 게 베일에 감춰져 있습니다.

[듀란트/미국 농구대표팀]
"개막식은 정말 특별할 것 같습니다. 파리 시내를 걸어다녀 보긴 했지만 센강에서 배를 타 본 적은 없는데 기대가 많이 됩니다."

성화 점화 방식은 파리의 상징물을 이용할 것으로 추측되고 관심을 모으는 성화 최종 주자로는 축구 스타 지단의 이름이 거론되는 등 개회식을 앞두고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관중석 공사는 한창입니다.

인도와 차도 역시 모두 통제됐습니다.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펜싱 경기장과 앵발리드 옆 유도 경기장 역시 막바지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공사 관계자]
"<공사는 언제 끝나나요?> 내일이면 끝나요. 마무리 작업 중이에요."

개막식이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테러 대비를 위한 경비도 삼엄해졌습니다.

경기장 앞에서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무장 군경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과 수영 김서영이 우리 선수단의 기수로 나서게 된 가운데, 21개 종목에서 143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로 종합 15위 안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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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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