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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위하준, 결국 정려원에 키스 "점점 더 좋아져서 비집고 나와"('졸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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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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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위하준이 정려원에게 고백하며 키스를 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6회에서 이준호(위하준)는 서혜진(정려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서혜진은 술에 취한 원장 김현탁(김종태)의 전화를 받고 회식 자리에세 빠져나갔다. 이에 이준호가 황급히 따라나와 "이 시간에 잔뜩 취한 남자 상사?"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결국 현탁은 서혜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 모습을 이준호까지 같이 보게 됐다. 현탁이 무릎까지 꿇고 사과를 하는 모습에 이준호도 이를 만류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현탁과 준호는 강물에 빠지고 말았다.

물에 흠뻑 젖은 준호에게 혜진은 "한 10년쯤 내 삶에 변수가 없었어. 근데 네가 들어오고 나서 매일매일이 사건사고야. 아직 한 번도 겪지 않은 일들이 빵빵 터져"라며 헛헛하게 웃었다. 이에 준호는 "혹시 그래서 싫으셨어요? 겁이 났던 건 아니구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내가 여기 오기 전으로, 모든 게 예측 가능했던 때로"라고 물었고, 혜진은 "그러려고 해"라고 답했다.

앞서 준호는 혜진에게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훨씬 더 필사적으로 참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 다 쏟아내면 선생님이 나한테 질릴까봐"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혜진을 흔들었다.

결국 준호의 인내는 오래가지 못했다. 준호는 "알고 있었죠? 선생님 진짜 마음이요. 그리고 내 마음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눈치 못 챘을 리가 없어요. 이준호 첫사랑이 서혜진인거"라고 털어놓았다. 벙 찐 표정의 혜진에게 준호는 "첫사랑 같은 걸로 대충 묻어둘 수가 없게 됐어요. 점점 더 좋아져서 비집고 나온다고요, 내 마음이"라며 혜진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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