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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윤형빈♥' 정경미 "잊을 만했는데 왜 꺼내냐"…데프콘 말에 울컥 ('탐정들의 영업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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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채널A '채널들의 영업비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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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개그우먼 정경미가 게스트로 출격, 남편 윤형빈 때문에 속 썩은 사연을 방출한다.

오는 27일 방송 예정인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2년 6개월간 가출했던 남편과 '도깨비 탐정단'이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MC들을 경악하게 만든 남편의 가출 이유와 사건의 결말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잉꼬부부도 아닌 '그냥 부부'로 살아간다는 '윤형빈♥' 정경미가 '사건 수첩'의 게스트로 출격한다. 윤형빈과 절친한 사이인 데프콘은 ‘사건수첩-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을 지켜보다 "정경미 씨도 윤형빈 씨 때문에 속 썩인 적 있냐"고 물어본다. 정경미는 "큰... 사고를 치거나 그렇지는 않다"며 떨떠름하게 대답한다. 데프콘은 "윤형빈 씨가 사업을 많이 하시던데? 코로나19 때 했던 밀키트는 어떠냐"며 질문한다. 정경미는 "그걸 왜 이야기하냐, 아무도 모르는 걸 왜... 이제 잊을 만했는데..."라며 울컥해 한다. 데프콘은 "자기가 자랑했다"며 웃음을 유발한다.

'미혼클럽'인 유인나와 데프콘은 '결혼 로망'을 분출하기 시작한다. 데프콘은 "죽을 때까지 함께하자는 각오로 결혼하지 않냐?"며 "가끔 흔들릴 때가 있냐"고 부부간의 사랑에 대해 궁금함을 표출한다. 정경미는 "저희는 그런 말은 안 했다"며 솔직하게 답한다. 유부남 김풍도 동의하자, 유인나는 "아니 왜...'여보 죽으면 한 시간 뒤에 갈게' 이런 거... 안 했냐"며 당혹스러워한다. 김풍은 "한 시간 뒤에 순장하러 가냐, 진시황이냐"라며 농담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오는 27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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