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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민재 내가 다시 만들어본다, 미쳤다 뮌헨! HERE WE GO 최종확인 "콤파니 감독 제안 수락…계약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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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 주전 도약 기회가 될까. 맨체스터 시티 중앙 수비수 출신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접점이 닿았다. 벵상 콤파니가 차기 감독으로 협상 마무리 단계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 제안을 수락했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새 챕터를 열 준비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번리와 협상을 끝내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콤파니는 선수 시절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를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와 베테랑으로 팀을 이끌었고 숱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커리어를 마무리한 뒤 감독직에 도전했고 친정 팀 안더레흐트에서 지도자를 시작, 2022년엔 번리에 부임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던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올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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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해 잔류 경쟁을 했다. 하지만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인 프리미어리그에 먹히지는 않았고 올시즌 승점 24점(5승 9무 24패)를 기록하며 강등권 19위로 추락했다. 한 시즌 만에 챔피언십에 돌아가 다음을 준비해야 했다.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했는데 바이에른 뮌헨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조기 결별을 확정한 후 차기 감독을 물색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재선임부터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까지 다양한 후보군과 접촉했지만 선임에 실패했다.

모든 협상 카드가 날아가자 투헬 감독과 연임을 논의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은 투헬 감독 연임이 "확정적"이라고 알렸는데 최종적으로 불발이었다. 투헬 감독은 "협상을 한 건 사실이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며 결별을 번복하지 않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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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빅클럽'에 프리미어리그 잔류 실패 감독이 어울릴지는 물음표지만, 김민재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중앙 수비 출신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 중심으로 수비진을 꾸려 '발롱도르 후보' 퍼포먼스를 보일지 알 수 없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투헬 감독 '픽'을 직접 받아 바이에른 뮌헨에 왔다. 나폴리에서 33년 만에 우승 주역과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중앙 수비수로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전반기에 분데스리가 베스트에 들 정도로 맹활약했지만 후반기에 벤치로 추락했다. 투헬 감독은 겨울 신입생 에릭 다이어와 기존 중앙 수비수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을 더 신뢰했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2실점 빌미를 제공하자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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