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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SM 떠난 이수만, 'A20엔터' 상표 출원…韓엔터계 복귀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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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엔터사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이수만 전 총괄의 개인 회사 블루밍그레이스는 지난 3일 'A20 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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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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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0 엔터테인먼트' 상표는 출원/심사대기 상태이며, 연예오락업, 비디오게임장치, 광고업, 부동산업, 의류, 운송업, 디자인업, 식음료 제공서비스업 등이 포함된 09 25 28 35 36 38 39 41 42 43 44 45류로 분류했다.

이수만 전 총괄의 엔터사 상표권 출원 소식에 과거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SM 지분 매매 계약 당시 포함된 '경업금지 조항'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업금지'는 회사 영업 비밀을 알고 있는 임원이 퇴사 후 경쟁 업체에 취업하거나 같은 업종 회사 창업을 일정 기간 금지하는 것이다. 방시혁 의장과 이수만 전 총괄 사이에서 맺어진 경업금지 조항에는 이수만 전 총괄이 향후 3년간 국내를 제외한 해외에서만 프로듀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수만 전 총괄의 엔터사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며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수많은 케이팝 가수들을 발굴해 낸 이수만 전 총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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