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홍진영, 상장 준비 돌입…한국투자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인 가수 홍진영이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홍진영 아이엠포텐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 방한철 상무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조이뉴스24

홍진영 아이엠포텐 대표이사가 20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 방한철 상무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사진=아이엠포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뷰티 부문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 등으로 구성된 아이엠포텐은 이번 주관사 계약을 통해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엠포텐은 지난해 론칭한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와 2018년 첫 선을 보인 '홍샷' 브랜드를 보유, 향후 뷰티 생활 부문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크 블랑코는 베이스 및 색조 스킨케어를 하나로 담은 뷰티 브랜드다. 지난해 롯데홈쇼핑 첫 방송 당시 완판을 기록하며 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일본, 동남아, 유럽, 중동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영역을 넓히며 브랜드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아이엠포텐은 지난해 11월 인터파크커머스와 이베이 큐텐 재팬 입점, 마케팅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인터파크커머스의 모회사인 글러벌 이커머스 기업 큐텐그룹은 일본 시장에서 아이엠포텐의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열린 '2024 코스모뷰티박람회'를 통해 접촉한 유럽과 중동 지역 바이어들과 해외 기업들의 요청으로 각국 서류 작업 절차를 진행한 후 본격 수출에 나선다.

아이엠포텐은 데뷔 17년차를 맞이한 홍진영 대표이사가 소속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있다. 향후 실력 있는 가수들의 양성과 영입은 물론 배우 부문까지 영역을 넓혀 K-트롯과 K-뷰티를 아울러 국내·외 시장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팝과 K-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홍진영 대표이사와 국내·외 유관 기업간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