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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현아♥용준형, 버닝썬 논란 재점화에 댓글창 난리 “BBC 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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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현재 공개 연애중인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SNS 댓글창에도 여파가 이어졌다.

스포츠월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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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준 두 사람의 SNS 최근 게시글 댓글창에는 버닝썬 게이트에 대한 언급과 비난이 가득 찼다. 특히 현아의 게시글에는 “현아아 오늘 아침 BBC 뉴스를 봤니 친구야, 하라 정말 용감해 너같은 절친을 받을 자격이 없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버닝썬 bbc 취재영상이나 다시 보시길. 남친 친구들이 어떤 인간들인지”“현아 BBC 새 스페셜 확인했어? 너의 남친 친구들이 그것에 있어”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지난 19일 BBC뉴스코리아는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현재 ‘BBC News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한 해당 영상에는 정준영을 불법촬영을 취재한 강경윤 기자가 등장해 “구하라로부터 도와주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며 구하라에게서 제보를 받은 일화를 전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버닝썬 게이트가 폭로되기 전, 정준영이 불법 촬영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 또한 언급됐다. 정준영은 2016년 교제 중이던 여성 A씨와의 성관계를 몰래 촬영했다가 피소됐다. 이 사건으로 그는 고정 출연 중이었던 KBS 예능 ‘1박 2일’에서 4개월간 하차했다. 이후 그는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후 2017년 1월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정준영을 비롯한 버닝썬 게이트 관계자들의 만행이 다시 언급되면서 용준형 또한 그 영향을 받았다. 용준형은 2015년 가수 정준영이 촬영한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유 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2019년에 알려져 조사를 받았다. 당시 불법 촬영물을 공유 받는 것에 부인하다가 사흘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지난 1월 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의 계정을 태그하며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 열애 사실을 알렸다. 용준형도 팬플랫폼을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6년간 교제한 던과 결별한 후 2년만에 공식연애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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