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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의 토트넘, 2년만에 방한...8월 뮌헨과 프리시즌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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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토트넘이 2년 만에 방한한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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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올여름 방한한다.

쿠팡플레이는 "토트넘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토트넘이 한국을 찾는 건 2년 만이다. 2022년 초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했다. 손흥민은 쿠팡플레이 영상을 통해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의 상대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다. 뮌헨은 토트넘에 앞서 이번 시리즈에 초청됐다. 한국 축구대표팀 최전방과 최후방을 책임지며 호흡을 맞춰온 손흥민과 김민재가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과 뮌헨의 경기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결은 토트넘 시절 단짝 간 맞대결이라서 더 관심을 끈다. 바로 손흥민과 뮌헨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2022~23시즌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로 활약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토트넘과 뮌헨은 한국시간으로 8월 11일 토트넘 홈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도 별도로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라서 프리시즌에 두 차례나 대결하게 됐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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