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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김민재, 뮌헨서 첫 우승 기회 올까... 2위 수성→독일 슈퍼컵 결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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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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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김민재에게 우승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호펜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호펜하임을 만난다. 리그 최종 라운드다.

23승 3무 7패(승점 72점)로 2위에 위치한 뮌헨은 3위 슈투트가르트(승점 70점)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뮌헨이 최종 라운드에서 패배하고, 슈투트가르트가 승리한다면 순위는 뒤집힌다.

뮌헨이 최종 라운드서 반드시 승리해 2위를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2위로 리그를 마치면 다음 시즌 DFB-슈퍼컵(이하 독일 슈퍼컵)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독일 슈퍼컵은 전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DFB-포칼 우승팀이 단판으로 맞붙는 경기다. 현재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도 레버쿠젠에 내줬고, DFB-포칼도 일찌감치 탈락했다. 그런데도 뮌헨이 참가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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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이 DFB-포칼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DFB-포칼 우승팀이 동일할 경우, 분데스리가 2위 팀에게 독일 슈퍼컵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현재 레버쿠젠은 DFB-포칼 결승에 진출해 카이저슬라우테른을 만나는데, 상대가 2부 리그 소속이기에 레버쿠젠의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뮌헨으로서는 2위로 시즌을 마쳐 독일 슈퍼컵 결승에 진출할 것을 기대해봄직하다.

이미 선례도 있다. 2018-19시즌과 2019-20시즌,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DFB-포칼을 모두 제패했다. 따라서 분데스리가 2위였던 도르트문트와 뮌헨이 독일 슈퍼컵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이언 앤 풋볼' 또한 17일 "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2위를 기록하면 독일 슈퍼컵을 차지할 기회를 얻게 된다"라고 전하며 이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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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게 뮌헨 이적 후 첫 우승 기회가 될 수 있다. 김민재는 뮌헨 이적 후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했고, DFB-포칼도 조기에 탈락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강에서 짐을 쌌다.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데뷔 시즌에 리그를 제패한 것과는 다른 흐름이다.

2위 사수가 절대적인 목표인 뮌헨. 호펜하임전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독일 '빌트'는 즈보나렉, 뮐러, 텔이 최전방에 나서고, 파블로비치, 라이머, 고레츠카가 중원을 구성하며 키미히, 데 리흐트, 다이어, 데이비스가 수비로 나설 것으로 점쳤다. 골키퍼는 노이어였다.

김민재의 이름은 빠졌다. 김민재는 지난 1일 볼프스부르크전서 선발로 나섰으나 후반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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