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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은 공격수 히샬리송을 내보내고 새로운 공격수 두 명을 데려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 명은 브렌트포드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 다른 한 명은 경험 많은 측면 공격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낸 토트넘은 새로운 영입 없이 손흥민과 히샬리송으로 공백을 메웠다.
시즌 초반엔 손흥민이 득점포를 몰아치며 중앙 공격수로 정착하는 듯했으나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에 화력이 줄었다. 지난 시즌 3골에 그쳤던 히샬리송은 12골로 득점 수를 늘렸으나 기복이 있었다는 평가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니가 핵심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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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가 적발되면서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8개월 선수 자격 정지라는 중계를 마치고 돌아온 토니는 복귀 후 5경기에서 4골을 쓸어담으며 건재를 증명했다. 이후 11경기에서 득점 없이 침묵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증명됐다는 점에서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날, 첼시까지 공격수를 필요로 하는 빅클럽들이 토니를 관찰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에서 현재 대체할 수 없는 핵심 전력이지만 2025년 6월 브렌트포드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하다. 브렌트포드 역시 "적절한 이적 제안을 받는다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이적 가능성을 열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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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세계에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은 5개뿐이라고 생각한다"며 "토니는 그 구단 중 어디든 1마일 정도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자로 만들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어느 팀이 그를 영입하든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이기 때문에 1억 파운드를 투자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향후 5~6년 동안 최고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지난 시즌 토니의 경기력이 절정에 달했을 때 브렌트포드는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를 책정했지만 최근엔 3000만 파운드에서 4000만 파운드로 떨어졌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토니를 5000만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다"며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토니의 경력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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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도 토니 영입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알려졌으나, 토니는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욕심을 갖고 있어 웨스트햄보다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을 벌이는 토트넘에 더욱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풋볼인사이더는 주장했다.
토트넘은 토니와 함께 새로운 윙어까지 노리고 있다. 풋볼인사이더는 "새로운 윙어는 손흥민을 비롯해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그리고 임대 계약이 끝나가는 티모 베르너에게 경쟁심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이 유력하다. 알 힐랄이 히샬리송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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