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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호중은 ‘편스토랑’ 통편집→김재중은 15년만 지상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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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호중, 김재중.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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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가수 김호중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통편집된 가운데, 김재중이 15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한다.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가수 정용화가 스페셜 MC로 함께한 가운데, 배우 강율, 진서연, 류수영이 출연했다. 앞서 예고한 대로 가수 김호중의 출연분은 통편집됐다.

이날 강율은 소속사 동료 아이칠린의 숙소를 방문해 한식, 중식, 양식 요리를 선보였다. 강율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이탈리아 ICIF를 졸업했다. 그는 연두부를 책 모양으로 조각하는 등 레스토랑을 방불케 하는 실력을 뽐냈다.

진서연은 마라새우, 옥수수갈비 등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연극 ‘클로저’에서 이상윤과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어남선생’ 류수영은 기념일에 어울리는 요리를 선보였다. 매운 등갈비 레시피로 군침을 흘리게 했다.

다만 김호중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출연진 풀숏이 잡힌 상황에도 김호중을 볼 수 없었으며 그의 목소리와 웃음소리도 편집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음회 예고편에는 가수 김재중이 모습을 드러냈다. 15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하는 김재중은 수준급 요리는 물론 싱글하우스, 반전 매력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맞은편 택시를 들이받은 뒤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18일 새벽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전 머물렀던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날 경찰에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변 감정 결과를 전달했다.

그럼에도 김호중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공연을 강행한다. 김호중이 어떤 심경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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