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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동기→'승격 외나무다리서 결전'...레스터-입스위치와 함께 PL 올라갈 단 1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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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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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레스터 시티, 입스위치 타운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할 한 팀은 누구일까.

사우샘프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을 3-1로 격파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1차전에선 0-0 무승부였고 2차전에서 3-1로 이기며 사우샘프턴이 올라갔다.

이로써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사우샘프턴과 리즈 유나이티드가 대결한다. 리즈는 노리치 시티를 합계 스코어 4-0으로 대파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후반기 부진으로 레스터, 입스위치에 밀려 플레이오프를 치른 3위 리즈, 4위 사우샘프턴은 이제 결승에서 만나 프리미어리그 승격 한 팀을 결정짓게 됐다.

챔피언십은 1, 2위는 자동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고 3위부터 6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플레이오프 준결승을 치르는데 1, 2차전으로 진행된다. 결승은 단판이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가 되며 지난 시즌엔 루턴 타운이 코벤트리 시티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한 바 있다.

리즈, 사우샘프턴은 모두 지난 시즌 강등이 된 팀들이다. 강등된 직후에도 저력을 보이면서 선두 경쟁을 했는데 리즈는 막판 6경기에서 1승만 거두고, 사우샘프턴은 3연패를 하는 등 부진을 보이면서 1위를 레스터에, 2위를 입스위치에 내줬다. 레스터는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였고 입스위치는 22년 만에 승격이었다. 백투백 연속 승격으로 주목을 받았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의 리즈, 러셀 마틴 감독의 사우샘프턴이 남은 한 자리를 노린다. 올 시즌 사우샘프턴이 첫 맞대결에선 3-1로, 두 번째 경기에선 2-1로 리즈를 이긴 바 있다. 레스터와 함께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올 팀은 어디일까. 경기는 27일 오전 1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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