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과 경남FC을 잡으며 616일 만에 연승을 기록한 성남은 바로 어제 전남드래곤즈와의 K리그2 12R에서 0-2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선수단은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복귀했고 오는 주말 2024시즌 K리그2 득점 랭킹 단독 2위를 기록 중인 후이즈를 앞세워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성남은 지난 5일 어린이날 홈경기에 8,252명, 성남의 K리그2 최다 관중 앞에서 수원삼성에 2:1 승리를 거뒀다. 뽀로로의 시축과 매치볼 전달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고 홍보대사 뽀로로와 함께하는 첫 홈경기이자 많은 어린이, 가족 단위 팬과 함께한 승리라 의미가 컸다.
성남FC가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이하 K리그2) 13라운드를 맞는다. 사진=성남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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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오는 부산전에도 ‘승리요정 뽀로로’와 함께하는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성남은 5월 어린이날에 이어 W·E석 게이트 앞 어린이 팬을 위해 뽀로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경기장에 방문하는 성남FC 팬 모두 귀여운 뽀로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해가 드는 E석에는 선착순 1000명에게 뽀로로 햇빛가리개 모자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슈팅스타챌린지’ 부스 등 게이트마다 홈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까치 라운지에서는 선수단 응원 플래카드를 만드는 성남의 메인부스, ‘블랙 치어풀 부스’가 운영되고 직접 참여하는 ‘축구공을 날려라’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더불어 경기 전 까치라운지에서 선수단 사인회가 진행된다. 방문 선수는 경기 당일 공개된다.
이외에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및 ㈜파네트리김영모 협약 ▲까치둥지 데이오프, 치킨플러스 픽업존 ▲다양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볼거리와 먹을거리 넘치는 경기장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부산전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현장 매표소에서도 예매 가능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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