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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PSG 데뷔 시즌→리그 트로피 번쩍' 이강인, 떠나는 '우리형' 음바페와 환한 미소…툴루르전 평점 7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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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올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킬리앙 음바페(28) 곁에서 환한 미소를 지었고, 툴루즈전에 선발 출전해 꽤 괜찮은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에서 툴루즈에 선발로 출전했다. 캡틴 완장을 차고 뛴 음바페와 63분 동안 뛰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파리 생제르맹 공격을 이끌었는데 후반전 공격 포인트를 쌓을 뻔 했다. 아센시오에게 매서운 크로스를 전달했지만 전방에서 결정력이 떨어져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하지만 교체 이후 벤치에서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초반 음바페의 선제 득점 이후 후반 추가 시간까지 연속 실점하며 홈 마지막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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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승패는 큰 의미는 없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툴루르와 맞대결을 치르기 전에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패배로 아쉬웠지만 경기가 끝난 후 성대한 역대 통산 12번째 프랑스 리그앙 우승 축하연을 열었다.

이강인은 음바페 곁에서 환하게 웃으면서 리그앙 우승을 만끽했다. 음바페는 올시즌 이강인과 함께 뛰면서 "내 아들"이라며 격하게 아꼈는데, 이제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하게 됐다. 주말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젠가 시간이 되면 밝힌다고 한 적이 있다. 이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았다. 툴루즈전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프랑스 최고의 팀에서 뛴 건 엄청난 행운이었다"라며 파리 생제르맹에서 마지막을 발표했다.

한편 축구통계업체 '소파스포츠'에 따르면,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평점 7.1점을 받았다. 팀 내 1위로 최고 평점이었다. 이날 패스 성공률 87%, 크로스 100%, 롱패스 67% 등을 기록하면서 파리 생제르맹 허리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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