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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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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황희찬 13호 골-3G 연속골 실패...울버햄튼, '1명 퇴장' 팰리스에 1-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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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희찬 활약에도 울버햄튼은 패했다.

울버햄튼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3으로 졌다.

[선발 라인업]

울버햄튼은 다니엘 벤틀리, 라얀 아이트-누리, 토티 고메스, 막시밀리안 킬먼, 넬송 세메두, 맷 도허티, 주앙 고메스, 마리오 르미나, 부바카르 트라오레,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가 선발로 나선다. 원래 골키퍼는 조세 사였는데 질병 이슈로 인해 변경이 됐고 벤틀리가 선발로 나서게 됐다. 스쿼드에 톰 킹이 추가됐다.

팰리스는 딘 헨더슨, 무뇨즈, 나다니엘 클라인, 요아킴 안데르센, 크리스 리차즈, 타릭 미첼, 윌 휴즈, 마이클 올리세, 장 필립 마테타, 에베리치 에제, 아담 워튼이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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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전 속 울버햄튼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고메스 크로스를 킬먼이 헤더로 연결했는데 무위에 그쳤다. 팰리스는 전반 15분 휴즈 부상으로 인해 나우리우 아하마다가 급하게 투입됐다.

팰리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6분 워튼이 내준 걸 올리세가 마무리를 하면서 팰리스가 1-0 리드를 잡았다. 팰리스는 선제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28분 올리세부터 시작된 공격을 마테타가 마무리하면서 순식간에 2-0이 됐다.

울버햄튼은 좀처럼 이렇다 할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팰리스의 연속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41분 에제 슈팅은 울버햄튼 수비 맞고 막혔다. 이어 코너킥 상황에서 안데르센이 머리로 내준 걸 미첼이 슈팅으로 시도했으나 또 수비에 맞았다. 리차즈가 헤더로 보냈는데 이마저도 빗나갔다.

전반 42분 아이트-누리 크로스를 도허티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득점에 실패했다. 오랜만에 나온 공격다운 공격이었다. 전반은 팰리스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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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트라오레를 빼고 장-리크네 벨레가르드를 넣었다. 벨레가르드 투입에도 울버햄튼은 공격을 풀어가는데 애를 먹었다. 후반 16분 아이트-누리를 빼고 파블로 사라비아를 추가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회골을 넣었다. 후반 21분 황희찬 패스가 팰리스 수비 맞고 굴절됐고 쿠냐가 마무리했다. 최초 판정은 오프사이드였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득점으로 바뀌었다. 기세를 탄 울버햄튼은 밀어 붙였다. 후반 24분 황희찬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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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는 오드손 에두아르, 마크 게히를 넣어 공수에 힘을 더했다. 후반 28분 에제가 골을 넣으면서 울버햄튼과 차이를 다시 벌렸다. 후반 39분 아하마다가 퇴장을 당해 울버햄튼이 수적 우위를 얻었는데 공격은 답답했다. 결국 추격골조차 넣지 못하고 1-3으로 졌다.

[경기결과]

울버햄튼(1) : 마테우스 쿠냐(후반 21분)

크리스탈 팰리스(2) : 마이클 올리세(전반 26분, 전반 28분), 에베레치 에제(후반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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