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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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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홀란 침묵하면 수비수가 2골....'7연승' 맨시티, 풀럼 4-0 대파→아스널 제치고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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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도저히 지지 않을 것 같다. 이제 단독 1위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풀럼에 4-0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승점 85가 되면서 아스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선발 라인업]

맨시티는 에데르송,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나단 아케, 요수코 그바르디올, 로드리, 마테오 코바치치,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엘링 홀란을 선발로 내세웠다.

홈 팀 풀럼은 베른트 레노, 티모시 카스타뉴, 이사 디오프, 칼빈 배시, 안토니 로빈슨, 주앙 팔리냐, 알렉스 이워비, 윌리안,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데 코르도바-레이드, 로드리고 무니즈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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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맨시티의 일방적인 공세가 펼쳐졌다. 전반 13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그바르디올이 골을 기록하면서 맨시티가 앞서갔다. 전반 16분 홀란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2분 아케가 부상을 당해 카일 워커가 투입됐다. 전반 25분 실바가 슈팅을 했는데 막혔다. 전반 44분 아칸지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맨시티의 압도적 흐름 속 1-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풀럼은 아다마 트라오레, 톰 케어니를 넣었다. 풀럼의 변화에도 맨시티의 공격은 계속 됐다. 후반 8분 실바의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2분 무니즈가 득점을 노렸는데 만회골에 실패했다.

포든이 골을 터트렸다. 후반 14분 실바가 태클에 걸리면서도 패스를 보냈고 포든은 방향을 바꾸는 센스 있는 슈팅으로 레노를 넘기며 골을 넣었다. 후반 16분 홀란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면서 머리를 감쌌다. 풀럼은 후반 22분 아르만도 브로야를 추가해 최전방을 강화했다.

그바르디올이 멀티골에 성공했다. 후반 26분 실바가 올린 걸 그바르디올이 마무리를 했고 3-0이 됐다. 풀럼은 후반 29분 해리 윌슨을 넣었고 맨시티는 후반 30분 제레미 도쿠를 추가했다. 이어 맨시티는 후반 37분 리코 루이스, 훌리안 알바레스, 오스카 보브를 투입하면서 기동력을 더했다.

맨시티는 세 골 차이가 나지만 계속 공격을 했다. 후반 43분 루이스가 좋은 기회를 포착했는데 슈팅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알바레스가 디오프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퇴장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두 골을 넣은 그바르디올이 아닌 알바레스였다. 알바레스는 골을 넣으면서 4-0을 만들었다. 경기는 맨시티의 4-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풀럼(0) : -

맨체스터 시티(4) : 요수코 그바르디올(전반 13분, 후반 26분), 필 포든(후반 14분), 훌리안 알바레스(후반 추가시간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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