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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율리엔 팀버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아스널은 1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난다. 현재 아스널은 26승 5무 5패(승점 83점)로 1위에, 맨유는 16승 6무 13패(승점 54점)로 8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은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 승점 1점 차로 앞서있다. 아직까지 맨시티가 가장 유리한 것은 맞다. 남은 경기를 다 이기면 아스널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은 두 경기를 다 이기고 맨시티가 패배하길 바라야 하는 아스널이다. 이번 맨유전이 최대 고비다. 맨유전을 앞두고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팀버가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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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런던'은 11일 "아스널의 스타 한 명은 복귀 가능성이 있다. 팀버는 PL 개막전에서 입은 부상 이후 9개월을 결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데려온 왼쪽 풀백 팀버는 개막전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십자인대 파열로 50분밖에 뛰지 못했다.
초반에는 시즌 아웃 가능성도 있었다. 십자인대 파열은 워낙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부상이고, 재활까지 고려한다면 시즌을 통으로 날려버릴 수도 있었다.
그러나 팀버는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지난 3월 팀 훈련에 복귀했고, 지난달 말 아스널 U-21 팀에 합류해 두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 블랙번 로버스 U-21 팀을 상대로는 45분만 소화했으나, 최근 리버풀 U-21 팀과의 경기에서는 70분을 뛰었다.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가능성은 희박하다. 매체는 맨유전 아스널 '꿈의 라인업'에 팀버를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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