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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유튜브 도전장’ 고현정, 4차원 유머로 웃음 선사!.. “이렇게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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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 만에 새로운 도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대중과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열었다.

지난 10일 공개된 첫 영상 ‘이렇게 유튜브 시작해도 괜찮을까요?’에서는 그녀가 지난 3월부터 준비한 채널 오픈 과정을 담은 인터뷰가 소개되었다.

배우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 개설의 계기에 대해 “‘요정재형’ 출연 후 받은 긍정적인 댓글들에 크게 감동받았고, 그동안 듣던 나쁜 말들과는 다른 반응에 ‘다 나를 싫어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경험이 그녀로 하여금 팬들과 더 깊은 소통을 원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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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 만에 새로운 도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대중과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열었다. 사진=유튜브 캡처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 개설에 예상치 못한 웃음과 경악의 순간들이 이어졌다.

제작진의 ‘셀카 찍기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자기 얼굴을 왜 찍어야 하죠? 카메라로 보면 웃음만 나와요”라고 답하며, 유튜브에서 흔히 보는 셀카봉 사용을 의아해했다.

이어진 답변에서 그는 “이걸 꼭 지켜야 하나요? 이게 구글이 원하는 건가요?”라며, 유튜브의 방식과 자신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은 또한 “이게 미국과 일해야 하는 것인가요? 종속되어 있는 것인가요?”라고 던진 질문으로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어진 “실버 버튼은 미국에서 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잠시 침묵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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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개된 첫 영상 ‘이렇게 유튜브 시작해도 괜찮을까요?’에서는 그녀가 지난 3월부터 준비한 채널 오픈 과정을 담은 인터뷰가 소개되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유튜브 채널 개설을 논의하면서 제작진은 고현정에게 유튜브 시작 시 필요한 첫 단계에 대해 물었고, 그녀는 “사업자 등록증부터 개설해야 하지 않나요?”라고 답해 또 다른 고요의 순간을 만들었다.

고현정은 방송 마지막에 “두려움과 울렁증이 있지만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부탁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녀의 새로운 시도는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고현정은 “두렵고 울렁증이 생기지만,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달라”며 팬들에게 당부하는 클로징 멘트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그녀의 이러한 진솔한 고백과 함께 시작하는 유튜브 채널은 앞으로 그녀와 팬들 사이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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