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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콜 팔머가 4월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PL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이달의 선수, 이달의 감독, 이달의 세이브, 이달의 골 등을 공개했다. 팔머는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골을 동시 석권했다.
PL은 "팔머는 PL 역사상 처음으로 같은 달에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골을 모두 수상한 첼시 선수가 됐다. 첼시 선수가 이달의 골에 뽑힌 건 2019년 4월 에당 아자르 이후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달의 선수에 대해서는 "첼시의 미드필더인 팔머는 4경기에 출전했음에도 7골을 넣었다. 도움도 1개 기록하면서 8개의 득점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팔머는 2018년 9월 아자르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첼시 선수가 됐다."
또한, PL은 "팔머는 4월에 7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으로 4-3 승리를 이끌었다. 에버턴을 상대로 4골을 넣으며 PL 홈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첼시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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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팔머는 이번 시즌 맨시티를 떠나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팔머의 이적을 아쉬워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팔머와 동행을 원했지만 팔머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다.
팔머는 첼시의 소년가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첼시가 좋지 않은 경기력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첼시에 귀중한 승점을 안겨줬다. 물론 페널티킥 득점이 많지만 페널티킥을 성공하는 것 또한 팔머의 능력이다.
팔머는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스탯을 보여주고 있다. 팔머는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기회를 잡는 것조차 어려웠다. 리그에서 14경기에 나와 1도움을 기록했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약 25.5분에 그쳤다. 반면, 이번 시즌 첼시에서 리그 31경기에 나와 21골 9도움을 만들었다.
첼시는 팔머의 활약 속에 4월에 반등에 성공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중위권에 머물렀다. 4월에 접어들기 전 첼시는 11위에 위치해 있었다. 하지만 4월에 2승 2무 1패를 거두며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첼시가 4월에 유일하게 패배한 아스널전에선 팔머가 질병 문제로 나오지 못했다. 첼시가 지금의 분위기를 유지한다면 유럽대항전 진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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