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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프로축구 K리그

사람이 모자라 “너 한 번 차봐” 차범근 말에 축구 시작, 독일 ‘10년 경력’ 쌓고 K리그 데뷔한 29살 최경록의 이야기 [이근승의 믹스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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