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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UECL 리뷰] 빌라마저 졌다, 프리미어리그 전멸...황인범 떠난 올림피아코스에 합계 2-6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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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전멸했다.

아스톤 빌라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에 위치한 요르요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4강 2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0-2로 패했다. 합계 스코어 2-6으로 진 빌라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올림피아코스는 결승에 올라 창단 첫 UEFA 주관 대회 우승을 노린다.

[선발 라인업]

빌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뤼카 디뉴, 에즈리 콘사, 디에고 카를로스, 매티 캐쉬, 파우 토레스, 더글라스 루이스, 존 맥긴, 레온 베일리, 무사 디아비, 올리 왓킨스를 선발 명단으로 내세웠다.

홈 팀 올림피아코스는 콘스탄티노스 츠졸라키스, 다비드 카르모, 파나고티스 레스토스, 퀴니, 로드니, 치키뉴, 다니엘 포덴세, 이보라, 콘스탄티노스 포르투이스, 산티아고 헤제, 아유브 엘 카비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내용]

지난 1차전에서 4-2로 이겼던 올림피아코스는 빌라 공세에 시달렸다. 그러던 전반 9분 포덴세가 내준 걸 퀴니가 잡았고 중앙으로 보냈다. 퀴니 패스를 엘 카비가 골로 연결하면서 1-0이 됐다. 빌라는 계속 공격을 펼쳤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올림피아코스에 거친 모습에 고전하기도 했다. 전반 추가시간 베일리가 기회를 놓치면서 머리를 감쌌다.

후반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빌라는 후반 13분 존 듀란을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19분 포덴세를 빼고 요르고스 마소라스를 넣어 대응했다. 후반 20분 팀 이로그분을 추가한 빌라는 계속해서 공격을 했는데 골은 없었다. 안드레 오르타를 넣은 올림피아코스는 안정감에 초점을 뒀다.

엘 카비가 후반 34분 또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의 추는 올림피아코스로 기울었다. 빌라는 후반 41분 핀리 먼로, 오마리 켈리먼, 케인 케슬러-헤이든을 넣으면서 기동력을 더했다. 경기는 올림피아코스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비라마저 탈락하면서 UEFA 주관 대회 결승에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전멸하게 됐다.

[경기결과]

올림피아코스(2) : 아유브 엘 카비(전반 10분, 후반 34분)

아스톤 빌라(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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